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잘랄 웃 딘 밍부르누 (문단 편집) == 평가 == 아버지와 제국의 원수를 갚기 위해 몽골 제국과의 전투에 일평생을 바치면서, 패하고 또 패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끈질기게 저항했던 잘랄 웃 딘은 끝내 패배 후 이민족의 손에 목숨을 잃고 말았지만 호라즘의 영웅으로서 후세에 길이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한편 파르완 전투에서 몽골군에게 대패를 안기거나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파르스, 케르만 등 주변의 크고 작은 나라들을 연이어 제압하면서 호라즘 제국을 일시적으로나마 재건하기까지 하는 등 뛰어난 군사적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정치나 외교 능력은 영 신통치 않아 끝내 운명을 바꾸지 못했다. 우선 정치적인 면에서는 파르완 전투 이후 부하들의 다툼을 중재하지 못해 일부 장수들의 이탈을 막지 못하면서 이로 인한 군사력의 약화로 인해 칭기즈 칸에게 반격을 받아 패한 실책이 있었다. 또 외교에선 지나칠 정도로 팽창 정책을 추진하여 룸 셀주크나 아이유브 왕조 등 같은 이슬람 국가와도 척을 지면서 사방에 적을 많이 만들었다. 비참한 최후조차 무슬림 제후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감안하면 강경 일변도로 나갔던 그의 행보가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